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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네타냐후 체포, 검토하라" 했는데 뉴욕 가면 진짜 체포되나…뉴욕 시장 "체포 논의 중"

뉴욕 시장이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해 기소되어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할 경우 시 정부 차원에서 체포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 시장이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할지 여부를 논의하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맘다니 시장의 발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누구를 비난하고 누구를 칭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ICC 회원국이 아니므로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할 법적 의무는 없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유엔 본부 안에 들어가면 체포되지 않고 국가 원수 면책 특권을 갖게 되지만, 뉴욕 시내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는 면책특권 없이 외부에 노출될 수 있다.
뉴욕 시장의 발언은 2023년부터 시작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미국 민주당 내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는 맥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 시장의 이스라엘에 대한 견해는 더 이상 민주당 내에서 소수 의견이 아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7만 명이 넘게 사망하는 등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휴전이 발효됐지만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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