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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국정 동력…與 전당대회 기점 반등·추락 '주목'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이 집권 직후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소실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여권에선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국정 동력 회복과 추락의 분수령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사진은 이재명 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이 집권 직후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소실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여권에선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국정 동력 회복과 추락의 분수령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사진은 이재명 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이 집권 직후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소실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권에선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국정 동력 회복과 추락의 분수령으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임기 극초반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을 기록했지만, 올해 6월 3주 차 조사 기준 40%대 중후반까지 떨어졌다. 이는 약 1년 2개월 만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상황으로 전환된 것이다.

통상 '지지율 50%'는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한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한 민주당 인사는 "절반 이상의 국민이 정부 방향성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수치는 정부와 여당에 상당한 압박이 된다고 말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5.9%로 집계됐고, 이는 같은 조사 기준 최저치이다. 부정 평가는 처음으로 50%대(50.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증시 폭락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파장에 따른 경제적 불안정성, 부동산 세제 및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 검찰 보완 수사권 폐지 입법 강행 등 정국·경제 이슈 전반에 걸친 부정적 언론보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정 운영을 오롯이 뒷받침할 수 있는 여당 지도부가 들어서야 정부의 국정 동력 회복도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위기 극복은 성과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정부의 국정 운영을 오롯이 뒷받침할 수 있는 여당 지도부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들어서야 정부의 국정 동력 회복도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논리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함께 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은 경제 지표와 달리 현장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는 데 기민하게 대응하면 지지율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지도부와 관련해서도 "어떤 지도부가 들어서든 정부와 함께 갈 수밖에 없다"며 원활한 당정 협력이 국정 동력 회복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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