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영시장 재검표 이변 없었다. 민주당 강석주 시장 당선 재확인(종합)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시장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재검표 결과 강 시장은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을 38표차로 앞섰다.
원래 44표 차이였던 두 후보의 격차는 재검표를 거치면서 38표로 줄었지만 당락에는 변함이 없었다. 강 시장의 득표 수는 그대로였고 무효표 6표가 천 전 시장이 득표한 것으로 인정되면서 변동이 생겼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를 실시했다. 재검표 결과 강 시장은 3만 3626표를 얻었고 천 전 시장은 3만 3588표를 얻었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1455표를 얻었고 무효표는 1024표가 나왔다.
이날 재검표는 천 전 시장이 제기한 당선 무효 소청에 따라 이뤄졌다. 천 전 시장은 지난달 17일 개표 및 검표 과정에서 투표지 분류기 시스템에 오류가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경남도선관위에 당선 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재검표는 전체 투표용지 6만 9693표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재검표 결과 전체 투표용지는 같았다. 재검표에는 천 전 시장을 비롯해 강 시장 측 관계자, 참관인, 선관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선관위 청사 일대에는 경찰관 330명이 배치됐다.
재검표 비용 약 1922만 원은 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이 부담한다. 경남도 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천 전 시장이 제기한 당선 무효 소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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