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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 우수기업 선정 및 지자체상·후원사상 수상

생활권 수영·수중재활 기업 테바(대표 이화평)가 지난 9월 30일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자체상과 후원사상을 받았다.

테바 이화평 대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테바 이화평 대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의 투자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과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 70개사가 투자유치 교육, IR Deck 제작, 피칭 트레이닝 등을 거쳤다. 권역별 IR대회를 통과한 18개사가 전국대회에서 발표했다.

인천에서 장애인과 시니어를 위한 수영·수중재활 센터를 운영하는 테바는 대형 수영장 대신 생활권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소형 수영장 모델을 제시했다. 공공수영장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고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큰 데다 장애인은 수영을 원해도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테바의 수영장은 제자리에서 헤엄칠 수 있는 스위밍머신을 갖췄다. 이를 통해 8평 공간에서도 1:1 수영·수중운동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상가와 복지관, 병원, 실버타운 등의 유휴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체형 분석과 동작 피드백부터 운동 후 리포트, 영상 기록까지 개인의 운동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인천 직영점에서는 등록 회원의 절반 이상이 장애인 회원이다. 수중 리프트와 안전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갖추고, 시간대별로 일반 수영과 장애인 수영, 시니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바는 인천에서 검증한 운영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영점과 가맹점을 늘려 더 많은 장애인과 시니어가 생활권 안에서 수중운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테바 이화평 대표는 “수영은 장애인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운동 가운데 하나지만, 정작 가까이에서 배울 곳이 없었다”며 “작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물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사람 곁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국대회 수상을 계기로 검증된 운영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누구나 물속에서 건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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