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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닉스, ‘Clunix Summit 2026’ 성료… AX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전략과 GPU 7656장 통합 운영 기술력에 고객 호응

AI·HPC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클루닉스(대표이사 서진우)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개최한 ‘Clunix Summit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이사가 RNTier 5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이사가 RNTier 5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엄현상 교수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엄현상 교수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Beyond GPU: Enterprise AI Infrastructure Strateg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전환(AX) 시대에 기업이 GPU 확보를 넘어 실제 활용률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전략을 기술 중심으로 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클루닉스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의 운영 실측 성과와 자체 플랫폼 로드맵을 공개하며 AI·HPC 인프라 운영 기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제시했다.

기업·공공 분야 30여 주요 고객사를 초청한 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NHN클라우드, 포스코DX, 나무AX, 삼성디스플레이,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션별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만찬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기업 AI 인프라 운영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3개의 기술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엄현상 교수의 특별강연 ‘AX와 AI 인프라의 미래’를 시작으로, ‘대규모 GPU 구축 사례 인사이트’ 세션,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의 ‘Beyond GPU, Beyond R&D: RNTier 5가 제시하는 전사 AI/HPC 인프라 서비스로의 진화’가 차례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엄 교수는 AI 인프라를 단순한 시스템 증설이 아닌 조직 전환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AI 시대 인프라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AI 활용이 학습(Training) 중심에서 추론(Inference)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모델 접근성뿐 아니라 추론 비용과 효율성, 워크로드 배치 등 운영 관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클루닉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NVIDIA B200 GPU 7656장 규모 클러스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즉 이제는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했는가 보다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유휴 없이 운영하느냐가 실제 성과를 좌우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해당 클러스터는 클루닉스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NovaTier’ 기반 클러스터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 공인 벤치마크 HPL-AI(LINPACK) 기준 최대 135.8 PFLOPS(510노드·4080 GPU 구성)의 성능을 실측했다. 특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89.86~91.11%의 HPL-AI 효율과 높은 선형 확장 효율, 0.2% 이내의 컨테이너 성능 손실을 달성한 것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6월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6) TOP500에서 세계 20위에 등재됐으며, 현재 산·학·연 150여 과제가 이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클루닉스는 대규모 클러스터 운영에서 검증한 기술을 NovaTier 제품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NovaTier는 Docker 기반 개발 환경과 Slurm 기반 분산 학습, Kubernetes 기반 추론 서빙·오토스케일링을 하나의 자원·정책 체계에서 통합 운영해 개발부터 학습, 서비스까지 단일 인프라에서 지원한다.

기술 세션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클루닉스에 가장 관심 있는 분야(복수 응답)로는 AI 학습·추론·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NovaTier’가 62.2%로 가장 많았고, GPU 클러스터 설계·구축(59.5%), R&D·HPC 설계·해석·개발 플랫폼 ‘RNTier’(51.4%)가 뒤를 이었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 역량과 함께 차세대 제품 전략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결과다.

마지막 세션에서 서진우 대표는 RNTier 5의 비전을 발표했다. 서 대표는 연구 조직과 인프라 운영 조직, 경영진이 각각 직면한 과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려면 GPU 중심의 단일 자원 관점을 넘어 조직 전체의 활용 흐름을 최적화하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R&D 전용 플랫폼으로 출발한 RNTier를 RNTier 5를 기점으로 전사 AI/HPC 인프라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KVM ControlCenter’는 대규모 분산 KVM 호스트 클러스터를 단일 콘솔에서 통합 운영하는 자체 가상화 관리 환경으로, 외부 하이퍼바이저에 대한 라이선스 종속과 운영 제약을 줄이는 대체 방안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RNTier 버전에서 가상화는 KVM ControlCenter로, 자원 스케줄링과 운영은 Slurm ControlCenter로 통합해 사용자·운영자·경영진이 하나의 운영 체계에서 각자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세션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 참석자는 AX와 AI 인프라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KVM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RNTier 5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클루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의 시대에서 운영의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AI 인프라 병목과 이를 해결하는 기술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행사 이후에는 현장 상담과 후속 미팅 논의도 이어지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진우 대표는 “이번 Summit은 대규모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에서 검증한 운영 기술력과 이를 NovaTier와 RNTier 5로 확장하는 제품 전략을 고객들과 직접 공유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기술로 답하고, 국내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루닉스 소개

클루닉스(대표이사 서진우)는 2000년 설립된 AI·HPC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 플랫폼 ‘아렌티어(RNTier)’와 ‘노바티어(NovaTier)’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26년간 350개 이상의 제조·연구·금융·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HPC·AI 워크로드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AI 데이터센터 GPU 인프라 운영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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