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도의회 월정수당 3.5% 올라...청주시의회는 7% 인상

제4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연간 6981만원으로 확정됐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6일 3차 회의를 열고 연 4426만원이던 월정수당을 올해 기준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3.5%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들은 월정수당 4581만원에 법정액인 의정활동비 연 2400만원을 더해 연간 의정비는 6981만원을 받게 된다.
월평균으로 따져보면 582만원꼴이다.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연 2400만원이 유지된다.
심의위는 "도의 재정 여건과 주민 수,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종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해 정하기로 했다.
도의회 의원은 총 38명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청주시 의정비심의위는 3차 회의를 열어 위원 10명 중 9명의 찬성으로 2027년 시의원 월정수당을 7%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월정수당은 3827만3000원으로 법정액인 의정활동비 연 1800만원을 더하면 시의원 1인당 연간 의정비는 5627만원이 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시의회는 전국 인구 상위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청주시의원 월정수당이 가장 적다며 14.1%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의정비는 오는 12월 조례 개정을 거쳐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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