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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오리지널 창작 무용극 ‘영춘 咏春’ 한국 첫 공연 성황리 개최
편집자 해설 중국 선전 오페라·무용단의 오리지널 창작 무용극 '영춘'이 한국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공연은 무술과 현대 무용을 융합한 작품으로 중국 전통문화의 정신적 내면을 보여주며, 몸동작을 통해 문화적 예술성을 섬세히 그려냈다. 이는 중국의 문화적 자산을 해외에 홍보하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선전 오페라·무용단(Shenzhen Opera & Dance Theater)은 지난 7월 31일 밤 경상북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리지널 창작 무용극 ‘영춘(咏春)’의 한국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선전 오페라·무용단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리지널 창작 무용극 ‘영춘(咏春)’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선전 오페라·무용단의 한국 첫 공연지 안동은 한국 유교 정신의 중요한 발상지이자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라고 불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안동 시민은 무대와 무용, 무술(武術)의 예술적 융합이 정말 훌륭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자녀와 함께 온 한 관객은 이 무용극을 통해 선전이라는 도시를 처음 알게 됐는데, 아이와 함께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선전은 중국에서 혁신과 개방의 도시로 유명하며,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선전 지역의 오리지널 창작 무용극 ‘영춘(咏春)’은 ‘무용과 무술(舞武)을 융합’한 것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영춘권(咏春拳)’과 ‘샹윈샤 비단 염색(香云纱染) 기법’을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무술 거장 이에원(叶问)의 전설적인 삶과 현대 영화인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다룬 이중 서사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정신적 내면을 보여주며, 몸동작을 통해 문화적 예술성을 섬세히 그려냈다.
지금까지 ‘영춘(咏春)’은 전 세계 50여 개 도시에서 총 336회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 수만 약 46만 명에 달한다. 세계 각국에서 환영받은 ‘영춘(咏春)’ 공연의 성공은 나날이 융성하는 선전의 문화 예술계의 큰 유산이 되고 있다.
한국 공연을 마친 ‘영춘(咏春)’은 글로벌 여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2026년 하반기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의 주요 공연 예술 극장에서 더 많은 해외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선전 오페라·무용단 소개
선전 오페라·무용단(深圳歌剧舞剧院, Shenzhen Opera & Dance Theater)은 2018년 설립된 중국 선전(深圳)시 산하 예술 단체다. 창단부터 중국의 풍모, 현대적 스타일, 국제적 시야라는 예술적 취지를 바탕으로 오페라, 무용극, 합창 예술에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무용단은 오페라 무용시, 현대 무용극, 오페라, 무용극, 음악 무용시극, 무용 극장 등 다양한 오리지널 예술 작품을 제작·선보였다. 선전 오페라·무용단의 작품은 제12회 중국 무용 ‘연화상(荷花奖)’ 현대무용 부문에서 ‘쌍연화’ 상, 제13회 중국 무용 ‘연화상’ 현대무용 금상, 제17회 정신문명건설 ‘5개1 공정’ 우수작품상, 제15회 광둥성 예술제 대형 무대작품 1등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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