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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선정

대한인간공학회(회장 정홍인)가 주최하고 인간공학디자인상 위원회(위원장 박태준)가 주관하는 ‘제26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19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ESK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의 복합적인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제품에 성공적으로 반영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소비자를 위해 설계된 제품과 연구개발품을 인간공학적 관점에서 평가하며, 사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1982년 설립돼 올해로 44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한인간공학회는 국내 인간공학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인간공학의 학문적 발전과 산업계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98년부터는 인간공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연구 경험을 갖춘 심사단을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사용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평가해 시상해 왔다. 그동안 가전, 자동차, 정보통신기기, 의류, 가구, 의료기기, 군수,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수상했으며, 대상 분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 심사 대상은 2026년 이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Grand Prix, Best of Best, Best Innovation, Special 등 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Grand Prix는 LG전자의 ‘LG 스타일러 시스템 아이어닝’이 수상했다.

Best of Best에는 LG전자의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와 휴롬엘에스의 ‘휴롬 H90 착즙기’가 선정됐다.

Best Innovation은 바디프랜드의 ‘에이와AI프로’, LG전자의 ‘LG 정수기’와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LG E-paper Display)’가 수상했다.

Special에는 바디프랜드의 ‘딥슬립 AI’가 선정됐다.

정홍인 대한인간공학회 회장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간공학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산업계와 학계의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 소개

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 설립된 후 4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1800여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설계, 작업장과 작업방법의 개선 등 인간공학적 지식과 활용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하나로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s Design Award)’ 시상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설계·제작된 우수한 인간공학적 제품과 작업장 개선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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