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2곳 ‘동일 득표수’ 논란…선관위 “우연”
1·2위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수가 동시에 다 일치하는 투표소가 전국 12곳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억9000만 분의 1의 확률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 1동과 2동 사전투표소 투표 결과를 보면 박찬대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 수가 같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3030표, 유정복 후보는 1440표를 얻었습니다.
광주·전남 10개 지역 사전투표소에서도 민형배 민주당 후보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같은 득표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할 확률이 5억 9천만 분의 1입니다. 5억 9천만 분의 1을 6번 곱해야 하는 확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사전투표 조작 논란이 일자 선관위는 "우연의 결과"라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선관위는 각 개표상황표까지 공개하며 수작업으로도 일일이 확인해 부정 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틈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두 후보 득표수만 같을 뿐 무효표나 다른 후보 득표율은 다 다르다고 선관위는 설명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로또가 된 걸 해명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명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민경욱 전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서울, 경기, 인천의 양당 후보 사전득표 비율이 모두 63대 36이라는 이유 등으로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투표 재검표 등을 진행한 끝에 신빙성이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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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