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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시인, 첫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 출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이동재 시인의 첫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을 펴냈다.
우리는 왜 시를 쓰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왜 예술을 하는가? 옛사람들은 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말했는가? 아무리 어진 어머니라도 그 사랑을 남겨 놓을 방법이 없다. 아무리 음식 솜씨가 좋은 어머니라도 그 좋은 맛을 남겨줄 수 없다. 아무리 고생하며 기른 자식이라 할지라도 그 고생을 자식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시를 쓴다.
시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인생이 들어있다. 시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 낱낱이 기록된다. 시에는 그 사람이 생각하고 중점을 두고 살아간 사상이 나의 중심 기둥처럼 들어 있어 그 나무의 가지를 뻗게 하고, 잎을 푸르게 하며, 겨울을 견디게 하는 생각을 품는다. 시를 단순히 한 사람의 역사나 기록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시 한 편은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시집 한 권은 그 시대의 역사적 증거이며 그 시대를 살다가는 사람들의 흔적의 산물이다.
이동재 시인은 모든 시적 대상에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래서 그에게 있어 어떠한 사물, 즉 화자는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존재다. 이동재 시인 자신, 이동재 시인의 주변에 존재하는 가족·이웃뿐만 아니라 그의 가게에 있는 고기와 계란까지 새로운 생명을 창출하는 보화로 존재한다. 그리고 그가 기르고 있는 개, 상추, 청보리, 화분 등은 그에게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그가 시인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공생하며 발전해간다.
이 시집에는 1부 ‘달나라에서 살아남기’ 21편, 2부 ‘바람난 여자이고 싶다’ 23편, 3부 ‘아보카도나무에게 배우다’ 24편, 4부 ‘무스탕 점퍼와 초승달’ 24편 등 모두 92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이동재 시인은 ‘희망’이라고 제목을 붙인 ‘시인의 말’에서 “텃밭의 감나무잎이 녹색이라서 /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인다 / 가슴 한켠을 다 드러내놓고 망설였다 / 삶에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 갈증으로 나른했다 / 무에서 유를 생산하듯 / 시의 언어를 공급받아 / 갈증을 해소하려 한다 / 독자에 희망이 되는 시였으면 하고 / 맑은 하늘에서 자유로운 구름을 바라본다”며 첫 시집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동재 시인의 시세계를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해서 살펴봤다. 그 첫 번째는 이동재 시인은 ‘긍정적 시각과 희망적 사고’로 시를 쓰고 있었다. 이동재 시인이 가꾸고 있는 너른 시밭은 갖가지 푸른 마음의 채소들이 자라고 마음의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며 마음의 물소리가 들리는 초원이다. 그의 사상은 현재진행형으로 물결치는 시집이 되는 현상이고, 인생을 푸르게 푸르게 물결치게 한다. 두 번째로 그의 시는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패러디, 디카시, 그림시, 시조, 어조시, 리듬시 등 다양한 시를 생산해내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그의 시에서 눈여겨볼 것은 ‘학문적 탐구와 성찰의 자세’다. 일상적 경험을 통해 삶의 태도를 성찰하려는 그의 노력은 실로 눈물겹다. 그는 시 전체의 주제를 집약하는 동시에 자연을 스승으로 삼는 겸허한 태도를 드러냄으로써 진정성 있는 성찰시를 쓰고 있다는 점에 나는 주목한다”고 평했다.
이동재 시인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시창작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청보리는 현재진행형’과 동인지 ‘구름을 불러타다’ 외 다수가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 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이동재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60페이지, 정가 1만3000원
시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인생이 들어있다. 시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 낱낱이 기록된다. 시에는 그 사람이 생각하고 중점을 두고 살아간 사상이 나의 중심 기둥처럼 들어 있어 그 나무의 가지를 뻗게 하고, 잎을 푸르게 하며, 겨울을 견디게 하는 생각을 품는다. 시를 단순히 한 사람의 역사나 기록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시 한 편은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시집 한 권은 그 시대의 역사적 증거이며 그 시대를 살다가는 사람들의 흔적의 산물이다.
이동재 시인은 모든 시적 대상에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래서 그에게 있어 어떠한 사물, 즉 화자는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존재다. 이동재 시인 자신, 이동재 시인의 주변에 존재하는 가족·이웃뿐만 아니라 그의 가게에 있는 고기와 계란까지 새로운 생명을 창출하는 보화로 존재한다. 그리고 그가 기르고 있는 개, 상추, 청보리, 화분 등은 그에게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그가 시인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공생하며 발전해간다.
이 시집에는 1부 ‘달나라에서 살아남기’ 21편, 2부 ‘바람난 여자이고 싶다’ 23편, 3부 ‘아보카도나무에게 배우다’ 24편, 4부 ‘무스탕 점퍼와 초승달’ 24편 등 모두 92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이동재 시인은 ‘희망’이라고 제목을 붙인 ‘시인의 말’에서 “텃밭의 감나무잎이 녹색이라서 /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인다 / 가슴 한켠을 다 드러내놓고 망설였다 / 삶에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 갈증으로 나른했다 / 무에서 유를 생산하듯 / 시의 언어를 공급받아 / 갈증을 해소하려 한다 / 독자에 희망이 되는 시였으면 하고 / 맑은 하늘에서 자유로운 구름을 바라본다”며 첫 시집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동재 시인의 시세계를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해서 살펴봤다. 그 첫 번째는 이동재 시인은 ‘긍정적 시각과 희망적 사고’로 시를 쓰고 있었다. 이동재 시인이 가꾸고 있는 너른 시밭은 갖가지 푸른 마음의 채소들이 자라고 마음의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며 마음의 물소리가 들리는 초원이다. 그의 사상은 현재진행형으로 물결치는 시집이 되는 현상이고, 인생을 푸르게 푸르게 물결치게 한다. 두 번째로 그의 시는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패러디, 디카시, 그림시, 시조, 어조시, 리듬시 등 다양한 시를 생산해내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그의 시에서 눈여겨볼 것은 ‘학문적 탐구와 성찰의 자세’다. 일상적 경험을 통해 삶의 태도를 성찰하려는 그의 노력은 실로 눈물겹다. 그는 시 전체의 주제를 집약하는 동시에 자연을 스승으로 삼는 겸허한 태도를 드러냄으로써 진정성 있는 성찰시를 쓰고 있다는 점에 나는 주목한다”고 평했다.
이동재 시인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시창작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청보리는 현재진행형’과 동인지 ‘구름을 불러타다’ 외 다수가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 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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