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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크라스, UAE M42와 손잡고 전장유전체 기반 암 미세잔존질환 검사 도입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업 이노크라스(Inocras)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의료기업 M42와 암 치료 후 미세잔존질환과 재발 관련 분자 신호를 추적하는 혈액 검사를 현지에 도입하기로 했다. 양사는 10월 20일~22일(현지 시각)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퓨처 헬스 서밋(Abu Dhabi Future Health Summit)’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는 이노크라스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인 MRDVision™이 쓰인다. 환자의 암 조직을 전장유전체로 분석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혈액 속에 남은 극미량의 종양 DNA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치료를 마친 뒤에도 몸에 남아 재발로 이어질 수 있는 암세포의 흔적을 찾아낸다.
암 치료 이후의 추적 관찰은 치료 자체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일부 암은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뒤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MRD 검사는 환자마다 다른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혈액에서 추적해 영상 검사로는 아직 보이지 않는 단계의 신호를 포착한다. 초기 유방암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는 영상 검사보다 수개월 앞서 재발 신호가 확인되는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의료진은 이를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거나 조기 치료 개입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협력은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에서 재발 위험이 높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 대상은 삼중음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로, 두 유형은 조기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양사는 시범 사업에서 UAE 임상 현장의 검사 성능 자료를 확보한 뒤 M42가 UAE 내 자사 검사실에서 MRD 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MRD 검사의 성능과 보건경제적 효과에 대한 현지 데이터를 축적해 UAE 보건의료 체계의 유방암 진료 과정에 검사를 반영하기 위한 근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카바나(David Kavanagh) M42 오믹스 부문 총괄은 “M42는 유전적 위험 요인 확인부터 치료 방향 결정, 치료 이후 환자 관리까지 이어지는 유전체 기반 암 진료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노크라스의 기술은 여기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이미 운영 중인 임상·유전체 인프라와 연결해 UAE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티븐 그롭마이어(Stephen Grobmyer)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암센터장은 “치료를 마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암이 치료 후에도 잔존하는지, 재발한다면 얼마나 빨리 알 수 있는지”라며 “종양 정보를 활용한 혈액 검사는 영상에서 재발이 확인되기 전에 종양 유래 분자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정보를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쓸지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제희 이노크라스 대표는 “재발을 일찍 확인하려면 혈액에 남은 미량의 종양 DNA를 찾아내야 한다”며 “MRDVision은 환자별 암 전장유전체에서 수천~수만 개의 변이를 한꺼번에 추적해 환자마다 맞춤 패널을 따로 설계하지 않고도 ppm 한 자릿수 수준의 종양 DNA를 검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과정이 단순하고 표준화돼 있어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와 함께 현지 근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M42 검사실에서 직접 검사를 수행하게 되면 UAE 환자들이 더 이른 시점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가 진단과 치료를 넘어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상 연구와 현지 검사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암 모니터링 검사를 UAE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M42 소개
M42는 인공지능(AI)과 기술, 유전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전문 의료시설과 유전체·바이오뱅크 등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정밀·예방·예측 중심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G42 헬스케어와 무바달라 헬스의 통합으로 출범했으며, 26개국에서 48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임직원은 2만여 명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다낫 알 에미라트, 디아베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당뇨센터, 셰이크 술탄 빈 자이드 병원, 무어필즈 안과병원 아부다비 등이 M42 소속이다. 에미리트 게놈 프로그램과 아부다비 바이오뱅크를 운영하며, 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 말라피(Malaffi)를 운영하는 아부다비 헬스 데이터 서비스(ADHDS)도 산하에 두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소개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알 마리아 아일랜드에 위치한 다학제 종합병원으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운영한다. 중동 지역의 복합·중증 질환 진료 수요에 맞춰 설립됐으며, 심장·혈관·흉부, 신경, 암, 소화기, 내과, 통합외과, 통합입원진료, 진단 등 8개 전문 센터로 운영된다. 연구와 교육, 의료 질, 환자안전, 간호, 국제진료 부서가 이를 뒷받침한다. 중환자 병상 90개를 포함해 406개 병상과 수술실 26개를 갖췄고, 종합 진단과 암 진료를 담당하는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센터를 운영한다. 로봇 수술과 AI 기술을 도입해 치료 성과와 환자 경험을 개선해왔다. 아부다비 보건부(DoH)로부터 성인 심장수술, 뇌졸중, 성인 다장기 이식, 유방암 분야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골드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UAE에서 처음으로 ACGME-I와 ACCME 인증을 함께 받아 전공의·전임의 과정과 학부 교육,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노크라스 소개
이노크라스는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자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업이다. 종양학과 희귀질환 플랫폼을 통해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을 결합, 대규모로 정제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진단과 발견의 속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노크라스는 CLIA/CAP 인증 검사실을 운영하며 전 세계 주요 병원, 제약사,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42와 이노크라스의 패널토론 현장
패널토론 프로그램 소개
암 치료 이후의 추적 관찰은 치료 자체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일부 암은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뒤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MRD 검사는 환자마다 다른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혈액에서 추적해 영상 검사로는 아직 보이지 않는 단계의 신호를 포착한다. 초기 유방암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는 영상 검사보다 수개월 앞서 재발 신호가 확인되는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의료진은 이를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거나 조기 치료 개입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협력은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에서 재발 위험이 높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 대상은 삼중음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로, 두 유형은 조기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양사는 시범 사업에서 UAE 임상 현장의 검사 성능 자료를 확보한 뒤 M42가 UAE 내 자사 검사실에서 MRD 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MRD 검사의 성능과 보건경제적 효과에 대한 현지 데이터를 축적해 UAE 보건의료 체계의 유방암 진료 과정에 검사를 반영하기 위한 근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카바나(David Kavanagh) M42 오믹스 부문 총괄은 “M42는 유전적 위험 요인 확인부터 치료 방향 결정, 치료 이후 환자 관리까지 이어지는 유전체 기반 암 진료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노크라스의 기술은 여기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이미 운영 중인 임상·유전체 인프라와 연결해 UAE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티븐 그롭마이어(Stephen Grobmyer)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암센터장은 “치료를 마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암이 치료 후에도 잔존하는지, 재발한다면 얼마나 빨리 알 수 있는지”라며 “종양 정보를 활용한 혈액 검사는 영상에서 재발이 확인되기 전에 종양 유래 분자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정보를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쓸지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제희 이노크라스 대표는 “재발을 일찍 확인하려면 혈액에 남은 미량의 종양 DNA를 찾아내야 한다”며 “MRDVision은 환자별 암 전장유전체에서 수천~수만 개의 변이를 한꺼번에 추적해 환자마다 맞춤 패널을 따로 설계하지 않고도 ppm 한 자릿수 수준의 종양 DNA를 검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과정이 단순하고 표준화돼 있어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와 함께 현지 근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M42 검사실에서 직접 검사를 수행하게 되면 UAE 환자들이 더 이른 시점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가 진단과 치료를 넘어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상 연구와 현지 검사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암 모니터링 검사를 UAE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M42 소개
M42는 인공지능(AI)과 기술, 유전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전문 의료시설과 유전체·바이오뱅크 등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정밀·예방·예측 중심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G42 헬스케어와 무바달라 헬스의 통합으로 출범했으며, 26개국에서 48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임직원은 2만여 명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다낫 알 에미라트, 디아베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당뇨센터, 셰이크 술탄 빈 자이드 병원, 무어필즈 안과병원 아부다비 등이 M42 소속이다. 에미리트 게놈 프로그램과 아부다비 바이오뱅크를 운영하며, 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 말라피(Malaffi)를 운영하는 아부다비 헬스 데이터 서비스(ADHDS)도 산하에 두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소개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알 마리아 아일랜드에 위치한 다학제 종합병원으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운영한다. 중동 지역의 복합·중증 질환 진료 수요에 맞춰 설립됐으며, 심장·혈관·흉부, 신경, 암, 소화기, 내과, 통합외과, 통합입원진료, 진단 등 8개 전문 센터로 운영된다. 연구와 교육, 의료 질, 환자안전, 간호, 국제진료 부서가 이를 뒷받침한다. 중환자 병상 90개를 포함해 406개 병상과 수술실 26개를 갖췄고, 종합 진단과 암 진료를 담당하는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센터를 운영한다. 로봇 수술과 AI 기술을 도입해 치료 성과와 환자 경험을 개선해왔다. 아부다비 보건부(DoH)로부터 성인 심장수술, 뇌졸중, 성인 다장기 이식, 유방암 분야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골드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UAE에서 처음으로 ACGME-I와 ACCME 인증을 함께 받아 전공의·전임의 과정과 학부 교육,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노크라스 소개
이노크라스는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자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업이다. 종양학과 희귀질환 플랫폼을 통해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을 결합, 대규모로 정제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진단과 발견의 속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노크라스는 CLIA/CAP 인증 검사실을 운영하며 전 세계 주요 병원, 제약사,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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