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 대통령, '사의 표명' 정성호 장관에 "잘 버티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4. 사진제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4. 사진제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잘 버티시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교정시설 관련 정 장관의 보고를 받고 웃으며 "잘 버티세요"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언론 등을 통해 "더 할 일도, 의지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 입장을 밝힌 정 장관은 수면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잘 버티시라'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오는 10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만큼 공소청 주무부처인 법무부의 장관직을 지켜달라는 의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 20분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법제처, 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의 거취에 대한 언급이 공개적으로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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