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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임팩트, ‘SME IMPACT 2027’ 액션세미나 개최… 2027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 설계’ 방향 제시
유디임팩트가 ‘SME IMPACT 2027’ 액션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7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현장에서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만큼 ‘어떤 성장을 성과로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2027년 소상공인 지원 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원 체계가 성장사다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지원기관, 플랫폼 실무자들이 지원 대상 선정부터 성과 측정, 지원 종료 이후의 성장 경로까지 한 흐름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미나는 TREND·MARKET·PROJECT KPI·CAPITAL·SME VOICE로 이어지는 다섯 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TREND 세션에서는 유디임팩트 김도연 본부장이 ‘2027 지원사업 재편과 선정·성과 기준의 변화’를, MARKET 세션에서는 카카오 이정현 리더가 ‘소상공인 성장을 만드는 지원사업의 변화’를, 국민대학교 류푸름 겸임교수가 ‘디지털 상공인 현장에서 본 2027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과제’를 발표했다. PROJECT KPI 세션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만들어지는 다각적인 임팩트’를, 유디임팩트 문영훈 센터장이 ‘성장 과정과 성과를 연결하는 KPI 설계 방안’을 다뤘으며, CAPITAL 세션에서는 와디즈파트너스 소강섭 대표가 ‘스몰브랜드가 라이콘이 되는 성장방정식’을 공유했다. 마지막 특별세션 SME VOICE에서는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한 소상공인 3인의 대담이 이어졌다.
김도연 본부장은 2027년 정부 지원 기조를 ‘성장 지원은 선별적으로, 안전망은 두텁게’라고 정리하며, 이에 따라 지원사업도 세 가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발은 요건을 채웠는지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의 근거를 보는 방식으로, 성과는 만족도와 참여 실적이 아니라 시작점 대비 변화와 데이터를 기준으로, 사업은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원→성장→자생’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 이정현 리더는 지역 상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모델 ‘프로젝트 단골’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6년 기준 누적 325개 상권과 4000개 채널, 100만 명의 채널 고객을 연결했으며, 올해는 지역 상권과 가게를 고객의 로컬 경험으로 잇는 ‘곳곳’과 잠재력 있는 지역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단골가게’로 지원 방식을 확장했다. 강원 지역 F&B 업종 312곳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골가게 공모에서는 강원 7개 도시 12곳의 브랜드를 선정해 상품·판로 고도화부터 판로 확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리더는 지원이 끝이 아니라 성장의 여정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카카오가 추구하는 지원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류푸름 겸임교수는 점포·상권 중심으로 설계된 지원사업에서 온라인 기반 사업자인 ‘디지털 상공인’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짚고, AI 활용 지원이 도구 보급을 넘어 업무 설계와 데이터 역량을 남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비경쟁 사업자 구성, 숫자로 정한 공동 목표, 먼저 경험한 사업자의 안내, 수료 후에도 이어지는 모임 등 코호트 기반 지원의 운영 조건을 현장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PROJECT KPI 세션에서는 매출 너머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김수진 이사는 소상공인 지원의 임팩트를 나무에 비유하며 매출이라는 ‘열매’뿐 아니라 사장님의 역량, 사장님들 사이의 연대, 골목 상권의 효과, 시간에 따른 누적과 승계까지 함께 측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영훈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브랜드의 성장’과 ‘대표자의 성장’으로 나눠 보고, 지원 종료 3~6개월 후의 성장단계 전환율과 자립 성장 유지율, 프로그램 추가성을 측정하는 KPI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CAPITAL 세션의 소강섭 대표는 스몰브랜드의 성장방정식을 ‘검증된 수요 × 히트 제품 × 성장 구조 설계’로 제시하며, 2027 지원사업에 펀딩 실적·선주문·재구매율 등 시장 검증 데이터를 성과 지표로 넣고, 지원이 끝나는 시점에 투자사·LIPS 운영사 등 다음 자본과 만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별세션 SME VOICE에서는 공공·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3인이 지원사업의 실제 성과와 결정적이었던 지원 요소, 사업 종료 이후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나눴다. 이천쌀크림빵을 누적 40만 개 이상 판매하고 2024·2025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흥만소 박승미 대표는 ‘지원사업을 매출과 판로로 연결하는 법’을, 특허 공법으로 ‘건어물 베이커리’ 브랜드를 만들고 일본·미국·대만·싱가포르로 수출을 넓힌 31건어물 김태진 대표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체감한 실질적 도움과 한계’를, 2025년 네이버 SME 브랜드 런처 5기 최우수상을 받은 태리타운 신영웅 대표는 ‘10억짜리 오답노트: 스몰브랜드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지원기관, 플랫폼 기업, 재단 등 40여 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정책 변화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이어지는 논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디임팩트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성과는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설계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플랫폼·평가·투자·현장의 관점을 한데 모아 지원이 끝난 뒤에도 소상공인이 스스로 다음 성장 단계를 이어갈 수 있는 지원사업 설계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임팩트는 오는 12월 9일 MARU180 이벤트홀에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공동으로 액션세미나 ‘NEXT CSR 2027 - 기업의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실행을 지속가능한 성과로’를 개최한다. 2027년 CSR 전략을 준비하는 기업의 ESG·CSR·사회공헌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트렌드와 실행 현장의 경험, 사회적 성과 측정 방법을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한국사회가치평가(KSVA)도 함께 참여한다.
유디임팩트 문영훈 센터장이 10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ME IMPACT 2027’ 액션세미나의 PROJECT KPI 세션에서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성과지표(KPI) 설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세미나는 TREND·MARKET·PROJECT KPI·CAPITAL·SME VOICE로 이어지는 다섯 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TREND 세션에서는 유디임팩트 김도연 본부장이 ‘2027 지원사업 재편과 선정·성과 기준의 변화’를, MARKET 세션에서는 카카오 이정현 리더가 ‘소상공인 성장을 만드는 지원사업의 변화’를, 국민대학교 류푸름 겸임교수가 ‘디지털 상공인 현장에서 본 2027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과제’를 발표했다. PROJECT KPI 세션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만들어지는 다각적인 임팩트’를, 유디임팩트 문영훈 센터장이 ‘성장 과정과 성과를 연결하는 KPI 설계 방안’을 다뤘으며, CAPITAL 세션에서는 와디즈파트너스 소강섭 대표가 ‘스몰브랜드가 라이콘이 되는 성장방정식’을 공유했다. 마지막 특별세션 SME VOICE에서는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한 소상공인 3인의 대담이 이어졌다.
김도연 본부장은 2027년 정부 지원 기조를 ‘성장 지원은 선별적으로, 안전망은 두텁게’라고 정리하며, 이에 따라 지원사업도 세 가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발은 요건을 채웠는지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의 근거를 보는 방식으로, 성과는 만족도와 참여 실적이 아니라 시작점 대비 변화와 데이터를 기준으로, 사업은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원→성장→자생’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 이정현 리더는 지역 상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모델 ‘프로젝트 단골’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6년 기준 누적 325개 상권과 4000개 채널, 100만 명의 채널 고객을 연결했으며, 올해는 지역 상권과 가게를 고객의 로컬 경험으로 잇는 ‘곳곳’과 잠재력 있는 지역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단골가게’로 지원 방식을 확장했다. 강원 지역 F&B 업종 312곳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골가게 공모에서는 강원 7개 도시 12곳의 브랜드를 선정해 상품·판로 고도화부터 판로 확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리더는 지원이 끝이 아니라 성장의 여정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카카오가 추구하는 지원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류푸름 겸임교수는 점포·상권 중심으로 설계된 지원사업에서 온라인 기반 사업자인 ‘디지털 상공인’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짚고, AI 활용 지원이 도구 보급을 넘어 업무 설계와 데이터 역량을 남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비경쟁 사업자 구성, 숫자로 정한 공동 목표, 먼저 경험한 사업자의 안내, 수료 후에도 이어지는 모임 등 코호트 기반 지원의 운영 조건을 현장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PROJECT KPI 세션에서는 매출 너머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김수진 이사는 소상공인 지원의 임팩트를 나무에 비유하며 매출이라는 ‘열매’뿐 아니라 사장님의 역량, 사장님들 사이의 연대, 골목 상권의 효과, 시간에 따른 누적과 승계까지 함께 측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영훈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브랜드의 성장’과 ‘대표자의 성장’으로 나눠 보고, 지원 종료 3~6개월 후의 성장단계 전환율과 자립 성장 유지율, 프로그램 추가성을 측정하는 KPI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CAPITAL 세션의 소강섭 대표는 스몰브랜드의 성장방정식을 ‘검증된 수요 × 히트 제품 × 성장 구조 설계’로 제시하며, 2027 지원사업에 펀딩 실적·선주문·재구매율 등 시장 검증 데이터를 성과 지표로 넣고, 지원이 끝나는 시점에 투자사·LIPS 운영사 등 다음 자본과 만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별세션 SME VOICE에서는 공공·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3인이 지원사업의 실제 성과와 결정적이었던 지원 요소, 사업 종료 이후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나눴다. 이천쌀크림빵을 누적 40만 개 이상 판매하고 2024·2025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흥만소 박승미 대표는 ‘지원사업을 매출과 판로로 연결하는 법’을, 특허 공법으로 ‘건어물 베이커리’ 브랜드를 만들고 일본·미국·대만·싱가포르로 수출을 넓힌 31건어물 김태진 대표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체감한 실질적 도움과 한계’를, 2025년 네이버 SME 브랜드 런처 5기 최우수상을 받은 태리타운 신영웅 대표는 ‘10억짜리 오답노트: 스몰브랜드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지원기관, 플랫폼 기업, 재단 등 40여 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정책 변화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이어지는 논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디임팩트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성과는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설계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플랫폼·평가·투자·현장의 관점을 한데 모아 지원이 끝난 뒤에도 소상공인이 스스로 다음 성장 단계를 이어갈 수 있는 지원사업 설계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임팩트는 오는 12월 9일 MARU180 이벤트홀에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공동으로 액션세미나 ‘NEXT CSR 2027 - 기업의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실행을 지속가능한 성과로’를 개최한다. 2027년 CSR 전략을 준비하는 기업의 ESG·CSR·사회공헌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트렌드와 실행 현장의 경험, 사회적 성과 측정 방법을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한국사회가치평가(KSVA)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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