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보, 병원 가자”…남성 건강 ‘이것’부터 챙겨야

남성은 정기 검진을 미루거나 건강 이상 신호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남성은 정기 검진을 미루거나 건강 이상 신호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남성은 여성보다 1차 진료 이용률이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남성은 정기 검진을 미루거나 건강 이상 신고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건강은 개인의 생활 습관뿐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과 사회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

국가통계포털이 올해 3월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전년 대비 0.2년 증가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으며, 심장질환·폐렴·뇌혈관질환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은 전립선암·위암·대장암 유병률이 높고,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발생 수준도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건강 관리의 기본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를 꾸준히 확인하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검진을 통해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심장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생활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 적정 체중 유지, 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등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크게 향상된다. 따라서 권고 연령에 맞춘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남성은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대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의 경우 45세 이후부터 5~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고된다.

남성은 정신 건강 문제를 드러내는 데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건강은 신체 상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정신 건강은 감정, 심리, 사회적 관계 전반을 포함하며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우울감이나 불안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은 기본적인 건강 관리 요소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인다. 반면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 중심의 식단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관절 건강, 균형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결국 남성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비결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신 건강 관리 등 기본적인 실천이 건강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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