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약 1500억원 투자 유치한 런팟, 서울에서 한국 AI 생태계 접점 확대

생성형 AI가 연구·실험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확산하면서 GPU는 모델 개발과 추론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필요한 GPU를 빠르게 확보하고 학습·추론 환경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역량이 AI 개발 속도를 좌우하는 가운데, AI Developer Cloud 런팟(Runpod)은 지난 6월 Summit Partners가 주도한 1억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성장투자를 유치했다.

PseudoCon 2026 런팟(Runpod) 부스 디자인 시안
PseudoCon 2026 런팟(Runpod) 부스 디자인 시안
김진의 엔드플랜 CTO가 2026년 1월 국내 AI 개발자 행사에서 Runpod을 소개하고 있다.
김진의 엔드플랜 CTO가 2026년 1월 국내 AI 개발자 행사에서 Runpod을 소개하고 있다.
런팟은 이달 플랫폼 개발자 100만명 돌파를 발표했다. 서울에서 열린 ICML 2026에 이어 7월 25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PseudoCon 2026’에 참가해 한국 AI 개발자·연구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PseudoCon은 AI·머신러닝 개발자 커뮤니티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하는 약 300명 규모의 콘퍼런스다. 런팟은 플랫폼 발표와 라이브 데모, 1:1 GPU 도입상담을 통해 AI 워크로드의 구축·학습·배포 방법을 소개한다.

런팟의 APAC GTM Sales 담당 Kenny Lee는 메인 세션에서 플랫폼과 AI 워크로드 운영 방식을 발표하고, 부스에서 개발자·연구자·기업 팀의 GPU 도입 수요를 직접 상담한다.

이번 런팟 부스의 한국 현장 운영과 콘텐츠 현지화는
엔드플랜(Endplan Inc.)이 맡는다. 엔드플랜 CTO이자 Runpod 글로벌 크리에이터인 김진의는 ‘오픈소스 LLM 모델로 Codex 활용하기’를 주제로 약 10분간 미니랩을 진행한다. Runpod에 오픈소스 LLM을 서빙하고 OpenAI Codex에 연결하는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할 예정이다.

런팟은 현장에서 개발자의 실제 GPU 활용을 지원하는 크레딧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니랩에 끝까지 참여하고 신청 폼을 제출한 선착순 30명에게는 10달러 상당의 Runpod 크레딧을 제공한다. 1:1 도입상담을 거쳐 선정된 1개 리드에는 실제 테스트와 도입 검증을 위한 최대 500달러의 Runpod 크레딧을 지원한다.

김진의 CTO는 “오픈소스 LLM을 Runpod에 배포하고 Codex로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개발자가 GPU 인프라 설정보다 모델과 제품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행사 정보:
https://pseudo-lab.com/events/pseudocon-2026

엔드플랜 소개

엔드플랜은 AI 시대의 빌더 미디어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이다. 개발자·창업가·크리에이터가 AI를 더 잘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커뮤니티 경험을 만든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AI 활용법과 도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AI 에이전트와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개발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