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40대… 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대전에서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던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투입, 범행 동기와 계획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의 진술 신빙성과 계획범죄 가능성 등을 판단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A 씨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검토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피해자 부검에선 1차 구두 소견상 성범죄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24일 낮 대전 중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전 연인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약 1년 전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도주 19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으며,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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