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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실패’라더니 “돈 들어왔는데?”…325억 규모 입금오류난 토스뱅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이미지. [챗GPT]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이미지. [챗GPT]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이미지. [챗GPT]

토스뱅크에서 325억원 규모의 입금 오류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 250억원은 회수됐으며 나머지는 처리가 진행 중이다.

2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입금 오류 금액은 324억9300만원이다.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이체 실패 건이 토스뱅크 계좌에는 입금된 것으로 반영됐다.

오류는 지난 7일 오후 2시20분부터 약 30분간 발생했다. 송금한 금융기관에서는 이체가 실패했지만, 수취인의 토스뱅크 계좌에는 돈이 들어온 것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는 사고 후 대상 고객에게 오류 사실을 알렸지만 입금 정정 안내는 닷새 뒤인 12일 진행했다. 당시 고객들에게 잘못 반영된 입금을 취소할 예정이라며, 실제로 받아야 할 돈이라면 송금인에게 다시 이체를 요청해달라고 안내했다.

회사 측은 오류를 복구해 현재 이체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금에 이용된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실제 출금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고객 자금이 사라지는 직접적인 금전 손실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에게 사과하고 전용 상담 핫라인과 경영진이 참여하는 전담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의 자체 원인 분석 보고를 받아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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