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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황희, ‘버스-하우스’ 제안 사과…“청년 주거 현실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

◇황희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황희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청년 단기 주거 프로그램으로 제안한 이른바 ‘버스-하우스’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청년세대와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하우스 제안에 대해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래 의도와 달리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버스-하우스’는 황 의원이 신속한 주거공간 마련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으로 제안한 청년 단기 주거 프로그램이다. 황 의원은 제안 배경에 대해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접근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황 의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청년세대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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