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속보]트럼프 "오늘 이란 매우 강력히 공격"…사흘째 예고

[속보]트럼프 "오늘 이란 매우 강력히 공격"…사흘째 예고
연합뉴스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란의 해군, 공군, 레이더, 대공 방어 체계, 그리고 대부분의 공격력은 이미 무력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군은 이란의 아파치 헬기 격추와 관련해 지난 9일부터 이틀 연속 이란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이어왔다. 양측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날까지 사흘 연속 공격이 이뤄지게 되면서 자칫 양측간 취약한 휴전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이란이 협상에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어, 이날 발언은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란에 미국의 요구 조건 수용을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에너지 거점을 장악하겠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은 미래의 어떤 시점에 우리는 하르그섬과 다른 석유 인프라 거점을 점령할 것이며, 그들의 석유와 가스 시장의 모든 통제권을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월 초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 및 수출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한 것과 유사한 작전을 펼치겠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사례가 "베네수엘라와 미국 모두에 훌륭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노컷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57045

공유하기
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