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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시진핑과 진정 훌륭한 우정…안보·기술·슈퍼지능 시급한 문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게티이미지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게티이미지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기술, 슈퍼지능(SI·트럼프 대통령이 AI를 바꿔 칭하는 용어)과 관련한 시급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시 주석을 위한 국빈 환영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나는 양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협력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지난 5월 베이징 방문 당시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 구성을 거론했다.

또 자신이 2016년 처음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시 주석과 “진정 훌륭한 우정을 쌓아왔다”며 “독일과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베이징, 플로리다 팜비치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게티이미지닷컴]

앞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탑승한 승용차가 백악관 남쪽 현관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양자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백악관에서 시 주석 부부를 위한 국빈 만찬이 거행될 계획이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11년 만이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5월 방중 이후 약 4개월 만에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미단에는 차이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앤드루스 기지까지 나가 직접 환영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최고 수준의 예우로 극진한 환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25일까지 2박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미국을 떠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게티이미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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