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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내일 이란과 협상 시작···호르무즈 관련 합의 이뤄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협상 형태로 이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협상은 내일 오후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장소와 참석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이란의 핵 문제, 즉 비핵화에 관한 합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검토했지만 이를 보류했다. 그는 당시 계획했던 공격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됐을 것”이라며 협상의 윤곽이 마련돼 군사행동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예고했지만, 전날 밤 트위터에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군사작전 취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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