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당 첫 9%대…진보층서 지지율 급등, 국힘·민주는 오차범위 접전-미디어토마토

지난 2024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9%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진보층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급등세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22일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37.2%, 민주당 36.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4%, 진보당 1.1%, ‘그 외 정당’ 2.7%, ‘없음’ 11.8%, ‘잘 모르겠다’ 0.6%로 집계됐다.
2주전 조사 결과(10월5~6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0.4%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은 0.8%포인트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양당의 지지율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주전 대비 1.6%포인트 올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9%대를 기록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민주당 36.3%, 국민의힘 30.6%로 팽팽했다. 조국혁신당은 7.5%였다. 보수층에선 국민의힘 73.4% 대 민주당 10.8%였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61.2%, 조국혁신당 17.8%, 국민의힘 11.6%로 나타났다. 2주전 조사 대비 진보층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7.0%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