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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젠슨 황, 내일 방한…‘삼겹살 회동’ 등 한국서 광폭 행보

[속보]젠슨 황, 내일 방한…‘삼겹살 회동’ 등 한국서 광폭 행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전시회 중 마벨 기조연설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전시회 중 마벨 기조연설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다. 황 CEO는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하고 게임업계, 인공지능(AI)·로봇 스타트업,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선다.

5일 저녁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 음식점을 방문해 최태원 SK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서울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과 AI 분야 협력 방안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황 CEO 방한 당시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출품했고, 독일 게임스컴 기간 엔비디아 PC 게이밍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엔비디아와 게임 분야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방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등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과 로봇 스타트업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같은 날 서울대 AI 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도 방문하는 방안도 조율 중이다.

또한 황 CEO는 LG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 사옥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황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도 유력하다. 네이버 1784는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등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공간으로 꼽힌다.

황 CEO는 주말에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출연과 서울잠실야구장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국제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4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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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