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전세난 시작” 갱신 계약 비중 55% 돌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63빌딩 '63 스카이피크닉'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2026.8.10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63빌딩 '63 스카이피크닉'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2026.8.10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63빌딩 '63 스카이피크닉'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2026.8.10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체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세 매물 감소와 보증금 상승까지 겹치면서 세입자들의 갱신 계약 비중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2만 7203건 중 갱신 계약은 1만 5061건으로 55.4%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11.1%포인트 상승하며 반기 기준 처음 과반을 넘어섰다.

전세 매물도 감소했다.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 680건으로 올해 초보다 10.3% 줄었다. 금천구는 58.4% 급감했다.

전셋값도 올랐다.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8.21% 상승했다. 성북구는 13.5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규 계약 보증금이 단기간에 급등한 사례도 나왔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는 지난 1일 6억 5000만 원에서 16일 7억 4000만 원으로 9000만 원 올랐다.

매물 감소와 보증금 상승이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