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사람 같은 물체가 물 위에 떠 있다”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30∼40대 추정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인아라뱃길.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TV제공]
◇경인아라뱃길.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TV제공]

경기도 김포의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 같은 물체가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 수색을 벌인 끝에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숨진 남성은 요트 계류장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30일에는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벌말교 인근 수로에서 “물에 시신이 떠 있다”는 내용의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측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에는 신분증 등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소지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