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개보위, 쿠팡에 과징금 6,246억 원 부과…역대 최대치

[속보]개보위, 쿠팡에 과징금 6,246억 원 부과…역대 최대치
▲ 쿠팡 [연합뉴스]
▲ 쿠팡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과징금 총 6,246억 원을 부과했다. 쿠팡은 3,75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법적 근거 없이 회원들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에만 약 4,236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회원들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위반 행위에는 2,01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는 단일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내린 과징금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로, 한 기업의 여러 위반행위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로도 가장 많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인증 서명키 관리와 접근 통제 소홀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또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통지와 파기 의무 위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 보장 위반 및 조사 방해 등도 확인됐다.

쿠팡은 탈퇴회원의 개인정보 처리체계와 관련해 개선을 권고받았고, 3개월 내 이행 및 조치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쿠팡에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강화, 회원이 아닌 정보주체에 유출 통지, CPO의 실질적인 역할 보장 등의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보호 프레임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의지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kbc광주방송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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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