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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靑 "지뢰사고 현장조사, 군사적 판단…대통령 유엔 연설과 무관"
![▲청와대 [연합뉴스]](/static/uploads/rss_5dd5e88b2724f0eb.jpg)
청와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의 현장 조사 시점이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연관돼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29일 '지뢰 사고 조사 관련 보도에 참고 바랍니다'라는 자료를 내고 "이번 지뢰 사고에 대한 군의 현장 조사는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군이 사고 직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병들의 증언을 확보하고도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 등을 의식해 현장 조사와 발표가 늦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현장에서 북한군 목함지뢰 형태와 유사한 물체를 식별했다는 장병들의 진술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군의 현장 조사는 정치적 고려가 아닌 군사적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군의 현장 조사는 합참과 유엔사가 현장 지휘관들의 건의를 고려해 순전히 군사적 판단에 의해 계획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합참은 21일 사고 이후 부상자 진료와 안정, 현장 조사 태스크포스 구성 및 작전 준비 등을 거쳐 26일부터 유엔사와 함께 작전 환경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사고 당시 군이 파악한 정보와 이를 공개한 시점, 현장조사 결정 과정 등을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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