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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반도체주 폭등에…프리마켓 SK하닉 17%·삼성전자 16% 급반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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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관련 과잉투자 논란으로 급락세를 탔던 미국 증시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4%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15.43% 오른 1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프리마켓 개장과 동시에 17% 급반등하며 장을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램리서치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2·4분기 실적을 발표한 MS의 주가는 애저 클라우드의 견조한 성장과 자본지출 확대 발표로 인해 30일 15.5% 급등, 2008년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19% 급등해 2025년 4월 9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AMD, 인텔, 마벨테크놀로지, 엔비디아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 역시 동반 상승했으며, 현지의 반도체 관련 상징지수펀드도 크게 올랐다.

미국 증시의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도 이날 17.5% 반등해 공모가보다 12.8% 높은 168.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역시 각각 18.3%, 25.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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