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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지지율 40%선 붕괴…38%로 또 취임 후 최저

▲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부정평가 이유에 '부동산·인사'…민주 38%·국힘 29%

▲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8%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p) 떨어진 수치로, 한국갤럽 조사 기준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51%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였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제·민생'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6%, '소통'과 '직무능력·유능함'이 각각 5%, '부동산 정책'과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가 각각 4%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24%로 가장 높았고, '인사' 16%, '경제·민생' 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4% 순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문제 언급이 더 늘었다"며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 인선 파장을 짐작하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9%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았고 국민의힘은 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2%였으며 무당층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접촉률은 46.7%, 응답률은 9.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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