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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중국, 美유권자 파일 2억 2,000만건 취득… 선거 개입"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공개 행사 도중 본인의 이름이 적힌 헬멧을 선물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공개 행사 도중 본인의 이름이 적힌 헬멧을 선물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을 통해 "중국이 2020년 선거를 전후해 미국 유권자 파일 2억 2,000만 건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측이 확보한 해당 파일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치성향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일부 정보기관 인사들이 이러한 중국의 개입 정보를 축소하거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천만 명의 유권자 데이터가 8개 주에서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의회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인프라의 심각한 취약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중국이 2020년 대선 기간을 시작으로 수 년에 걸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 데이터 유출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새 프로젝트를 위해 데이터 활용 전담팀을 따로 배치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또한 백악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투표 집계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밀보고서를 공개할 방침이다.

백악관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은 정보기관 수장들을 겨냥해 "국민을 오도하는 기밀 공개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공개 행사 도중 본인의 이름이 적힌 헬멧을 선물 받은 뒤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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