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속보] 청와대 "김승원, 국정 부담 줄이고자 결정한 것으로 이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직후 청와대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청와대는 19일 오전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김승원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승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후보자로 지명해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송구하다"고 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제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했다. 민생을 살피고 개혁을 완수해야 할 정부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했다.
김승원 의원은 "지금 내려놓아도 진실은 포기하지 않겠다. 미완의 검찰개혁은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윤석열·한동훈 정치검찰의 표적 수사와 한동훈의 수사기밀 불법 유출·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임명 여부에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입장을 낸지 하루 만에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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