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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일보 "채권단에 깊이 감사, 워크아웃 성공적 마무리할 것"

▲중앙일보 사옥. ⓒ중앙그룹
▲중앙일보 사옥. ⓒ중앙그룹

중앙일보는 총금융채권액의 4분의3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이 워크아웃 개시를 동의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워크아웃을 시작했다. 채권자들의 동의로 워크아웃이 결정된 중앙일보는 "중앙일보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채권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과 금융채권자들은 10일 제1차 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개시 안건을 서면 의결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찬성 채권액은 전체 금융채권의 75%를 넘어 워크아웃 개시 요건을 갖추게 됐다.

중앙일보는 곧바로 입장을 내고 "중앙일보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개시됐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채권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일로 독자와 채권자·광고주·거래처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앞으로 진행될 회계법인의 실사와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채권단에 약속한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 기반 강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워크아웃 전 과정에서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채권단과 긴밀히 소통하겠다. 채권자의 권익을 충실히 보호하고 모든 절차를 책임 있는 자세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중앙일보의 신문 제작과 디지털 보도 등 언론 본연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중앙일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콘텐트를 생산하고 언론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번 워크아웃을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자구계획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조속히 신뢰를 회복하고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지난달 25일 채권자들에게 △워크아웃 추진 사유 △비용 절감 방안 △매출 확대 방안 △자회사 매각 △부동산 매각 △중앙일보 경영권지분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워크아웃 관련 자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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