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제주 한림항 인근서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신분증 나와

지난 5월12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장미란씨 가족 측 제공=연합뉴스
제주에서 지난 5월 실종됐던 장미란(37)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2일 발견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나 주변 소지품에서 장 씨의 신분증 등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유전자(DNA) 검사 등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장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께 제주시 한림읍 자택에서 휴대전화만 챙겨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사흘 뒤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토대로 한림항 인근 숙박업소 등을 수색했으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하지만 초기 수사 과정에서 ‘허위 보고’ 의혹이 불거지며 재수사가 결정됐고 최근까지 한림항을 중심으로 육·해상 전방위 집중 수색이 이어져 왔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규명하는 한편 장 씨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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