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전주 39도 관측..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5명
![[전주MBC 자료]](/static/uploads/rss_803bae63e4a0a60b.jpg)
전북 지역은 전주를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오늘도 기승을 부리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주는 완산구 기준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랐습니다.
순창이 38.6도, 정읍 태인 38.1도, 임실 강진 3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체감온도 역시 김제가 37.7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익산과 전주완산이 37도 이상, 이외 내륙에서 35도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을 제외한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밤에도 고온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도 한낮 기온이 최고 36~37도까지 올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며 전북 지역에서도 온열질환 의심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50분쯤 완주 봉동읍의 한 단독주택 텃밭에서 쓰러진 9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2도 화상과 열사병을 진단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아침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완주 동상면의 한 도로에서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이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수리를 하던 중 도로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 지난달 김제 하동과 청하면, 정읍 신태인읍에서도 90대 여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해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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