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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9%…국힘 39.7%·민주 36.5%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한·동티모르 확대 정상회담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한·동티모르 확대 정상회담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한·동티모르 확대 정상회담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11월 1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5.9%로 지난 주보다 1.0%포인트 줄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60.6%로 0.5%포인트 높아졌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 측은 “여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처리로 여야 대치가 극심해진 가운데 주 후반 코스피 5000선 붕괴에 따른 증시 급락과 국민연금 손실 논란 등 금융시장 불안이 겹치면서 국정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사전 환담장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8%포인트 하락한 36.5%, 국민의힘이 0.5%포인트 하락한 39.7%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2.7%, 진보당 1.1%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11.1%였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신천지 집단 가입 의혹과 김민석·정청래 간 책임론, 합당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처리 논란까지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특검법 반대를 위한 장외투쟁·필리버스터 등 강경 대응과 한동훈 복당 및 보수 대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부각되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3.0%, 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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