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속보] 이 대통령 “모든 공직자, 옆자리에 젊은 이성 앉히지말라…노리갯감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참석 기관장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static/uploads/rss_9c426f965f81cffb.png)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모든 공직자들을 향해 “술 먹고 노는 것, 다 좋은데 옆자리에 젊은 이성을 앉히지 말라”라고 말했다. 젊은 이성이 노리갯감이 아닌데 그렇게 취급당하는 자체가 엄청나게 격분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숨진 광주 광산소방서에 소속된 20대 여성 소방관과 관련해 생전에 음주 회식과 남성 상사 옆자리에 앉을 것 등을 강요받았던 사실을 지적했다. 공직 사회의 조직 문화의 개선을 강하게 촉구한 대목이다.
이 대통령은 “아직도 그런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다”며 “그런 태도와 마인드 자체가 인격 모독으로, 그런 생각 자체가 이젠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에도 그런 사고가 난 것 같아 드리는 말씀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큰일 난다”며 “각별히 그 점을 신경 쓰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본인의 인생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본인에겐 사소해 보이지만 세상에선 안 그렇다”라고 말했다. 아주 잔인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며 “아예 생각 자체를 바꾸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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