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속보] 이 대통령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던데…레버리지 ETF 보완책 마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static/uploads/rss_2e6fad083fad1b8a.png)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신속한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을 금융당국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되자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을 잘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는 "최근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던데"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싸고 시장에서 불거지고 있는 비판적 여론을 언급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책임이 있어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앞서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 후회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해외 투자은행(IB)들도 한국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꼽았다. 이에 금융당국이 시장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제도 보완 필요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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