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부캉이 생중계하려고…부산항 해상서 배 빌려 촬영한 유튜버 적발

지난 2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근에서 흑상어(부캉이)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근에서 흑상어(부캉이)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근에서 흑상어(부캉이)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부산 북항 일대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촬영하려고 급기야 배까지 빌려 몰래 접근한 유튜버가 해경에 적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30대 유튜버 A 씨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항만 보안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했다.

A 씨는 그동안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부캉이의 모습을 생중계하던 유튜버로, 부캉이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여객터미널 인근으로 이동하자 통선을 빌려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촬영을 시도한 곳은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어 일반인의 출입과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 곳이다.

A 씨는 배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이를 시청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A 씨가 보안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촬영한 행위와 관련해 관할 기관에 위반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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