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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목격자 찾는다" 마라톤 결승 500m 앞두고 숨진 유지원 유족 공개 제보 호소

▲ 고 유지원씨. ⓒ본인 인스타그램
▲ 고 유지원씨. ⓒ본인 인스타그램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을 500m 앞두고 쓰러져 숨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 고(故) 유지원 씨의 유족이 사고 당시 현장 목격자를 찾고 있다. 유족 측은 쓰러진 직후 이뤄진 현장 응급처치와 후송 과정 전반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서는 3일, 자신을 유지 원씨의 이모라고 소개한 이가 쓴 '고 유지원 선수의 유족들이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글이 확산 중이다. 유지원 씨는 지난달 11일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에 참가했다.

글쓴이는 "당시 조카는 결승선(피니시 라인)에 도달하기 약 500m 전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당시 사고 경위와 현장 응급조치 및 구급차 도착 전후의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한다”고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당시 피니시 라인 주변에 계셨거나, 조카가 쓰러지는 순간부터 현장 응급조치, 구급대 도착 및 이송 과정 등을 직접 목격한 분이 계시냐"라며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관련 상황을 알고 계신 분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하며 "작은 기억이나 사소한 정보라도 저희 가족에게는 매우 소중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면서 "사고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요청이며 제보해주시는 분들의 신원과 개인정보는 신중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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