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나주 부부' 살해 피의자 52세 박용수 신상정보 공개

▲ 강도살인 혐의로 신상 공개된 박용수 [전남경찰청 제공]
▲ 강도살인 혐의로 신상 공개된 박용수 [전남경찰청 제공]

이름·머그샷 등 전남경찰청 홈페이지 30일 동안 게시

▲ 강도살인 혐의로 신상 공개된 박용수 [전남경찰청 제공]

전남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박용수(52)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범행의 잔인성과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으며, 관련 정보는 내달 13일까지 게시된다.

전남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 박용수의 나이와 머그샷(mugshot·수용 기록부용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범행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발생,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를 위한 공공의 이익 등 신상정보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 나주 부부 결박·살해범 박용수 신상공개 [전남경찰청 제공]

뚜렷한 직업이 없는 박용수의 신상정보는 공개 당일부터 30일간 게시된다. 공개 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 당사자가 공개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5일의 유예기간을 거쳐 공개할 수 있지만, 박용수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수는 지난 5일 오후 9시 28분부터 오후 11시 57분 사이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지인인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거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부는 이튿날 오후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박용수를 오는 16일 광주지방공소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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