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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석 “페이스북 활동 당분간 중단”…엑스·인스타로 소통

김민석 국무총리는 당분간 페이스북 활동을 중단하고 엑스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자신의 엑스에 “얼마 전부터 제 페이스북에 저도 모르는 ‘좋아요’가 다수 눌리는 등의 비정상 상황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각도로 확인해봤지만,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페이스북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플랫폼, 엑스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의 페이스북 계정은 여러 기기에 로그인돼 있었으며, 김 총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타인의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가 표시되는 사례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김 총리의 페이스북 계정 문제는 지난달 말에도 정치권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한 친여 성향 유튜버의 페이스북 글에 김 총리 계정으로 ‘좋아요’가 눌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글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정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총리가 정 대표 비판 글에 공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해당 ‘좋아요’는 김 총리가 직접 누른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페이스북 계정의 비정상적 활동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페이스북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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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