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나"...주진우 "민주당 위선, 지뢰 조사 틀어막아"

주진우 "반미·종북 전과 여당 지도부, 지뢰 진상규명 방해… 국군 앞에 부끄러움 알아야"
'목함지뢰 회의록' 공개한 주진우… 민주당 겨냥 "그때는 靑 직무유기라더니 지금은 왜 틀어막나"
11년 전 'NSC 즉각 소집' 외치던 진성준 회의록 공개… 주진우 "온 국민이 여당 위선 지켜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과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를 향해 "국방위 회의 소집을 틀어막아 지뢰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들의 '내로남불'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특히 진 위원장이 과거 야당 의원 시절 정부의 늑장 대응을 매섭게 질타했던 이른바 '목함지뢰 국방위 회의록'을 전격 공개하며 여당의 태도 돌변을 정면으로 꼬집었습니다.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가"… 2015년 목함지뢰 회의록 보니
주 의원이 공개한 회의록 발췌본은 지난 2015년 8월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북한 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 직후 열린 국방위원회 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목함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병 2명이 큰 부상을 입자, 야당(현 민주당) 소속이던 진성준 위원은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청와대의 미온적 대처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진 위원은 "중요한 군사적 도발인데 그에 대해서 반드시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즉각 소집돼야 되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열리지 않은 점을 맹비난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를 거론하며 "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목함지뢰 당시 국방위원으로 '대통령이 NSC를 주재 안 했다'고 트집을 잡고, 대처가 늦은 것은 직무유기 범죄라고 외쳤던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장병 지뢰 발목 절단 사건에 대해 여당이 국회 차원의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을 대비시키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는가. 온 국민이 민주당의 위선을 지켜보고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과거 야당 시절에는 지뢰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진상 규명을 부르짖더니, 정작 여당이 되자 군 통수권자와 정부를 보호하기 위해 진상 규명을 틀어막고 있다는 강력한 비판입니다.
■ "반미·종북 전과 여당 3인방… 北 만행 입증 꺼리나"
주 의원은 국방위원회 소속인 여당의 김민석 최고위원, 진성준 위원장, 박선원 최고위원의 과거 이력도 함께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
그는 "세 명 모두 반미·종북 활동의 일환인 미 문화원 점거, 의병회 활동으로 국가보안법, 방화, 폭처법 위반 등 전과가 있다"며 "북한의 만행이 입증되는 것을 꺼리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뢰에 발목이 절단되고도 부하 장병부터 챙기는 참군인 앞에 김민석은 부끄럽지 않느냐"며 "당장 진상 규명에 나서지 않으면 국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