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권창영 특검 윤석열 나경원 윤상현 등 58명 기소

▲권창영 특별검사가 2026년 8월24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JTBC 영상 갈무리
▲권창영 특별검사가 2026년 8월24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JTBC 영상 갈무리

구속기소 7명, 불구속 기소 51명 … 체포방해 국힘 의원도 기소

▲권창영 특별검사가 2026년 8월24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JTBC 영상 갈무리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가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모두 5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창영 특별검사는 24일 최종수사결과 브리핑에서 180일 수사기간 동안 구속기소 7명 불구속 기소 50명 등 총 58명을 기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다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도 여러건 있고, 수사과정이나 특검 운영과정에서 잘못된 점이나 부족한 점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모두 부덕한 저의 소치이므로 저를 비판해주시고 질책하여 달라고 했다.

권 특검은 구속기소가 7명으로, 정진팔 전 합참차장, 이재식 전비태세검열 차장, 김흥준 전 육본 정책실장 등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전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고 밝혔다.

권 특검은 전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김건희 전 대통령 배우자를 특가법위반(알선수재)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했다.

특히 특검은 대통령 관저 앞 체포방해 혐의으로 국민의힘 의원들도 기소했다. 특검은 나경원 김기현 윤상현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기소했고 윤한홍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 건설산업기본법위반으로 기소했다.

특검은 나경원, 김기현, 권영진, 윤상현 의원 등이 2025년 1월15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다수의 윤석열 지지자들과 함께 인간벽을 형성하는 등 다중의 위력을 행사하여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들의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였다는 특수공무집행방해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을 두고 특검은 "피고인들이 단순히 현장에 참석하거나 체포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수의 인원들과 함께 인간벽을 형성하여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들의 관저 내 진입을 저지하는 등 영장 집행을 현실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확인되어 기소했다"라고 밝혔다.

특검은 모두 접수한 사건은 152건, 처리한 사건 126건, 구속기소 9건 7명, 불구속기소 51건 51명, 국가수사본부 이첩 46건 150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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