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李대통령 지지율 53%…민주 42%·국힘 24% [갤럽]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2%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긍정평가가 50%, 서울 53%, 부산·울산·경남은 49%였다. 광주·전라에선 75%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9%로 가장 많았고, ‘외교’(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과 ‘소통’(각 5%)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부동산 정책’(각 6%)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 3%,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정부와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57%는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고,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응답은 26%였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균형 발전 기대와 격차 확대 우려가 각각 39%, 36%로 집계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방향에 대해서는 ‘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 29%, ‘생계비 보장이 가능한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 21% 순이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동결·인하 의견이 44%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진보층에서는 생계비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28%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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