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1388아웃리치 운영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년 청소년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STOP NO SWITCH’를 슬로건으로 관내 초·중학교 6개교와 청소년이 자주 오가는 명지대학교 교회 앞을 찾아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 온라인 도박 예방을 주제로 ‘1388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야간 아웃리치에서 슬랑이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야간 아웃리치에서 슬랑이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바탕으로 아웃리치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청소년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온라인 도박의 위험 신호를 알아차려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중독 예방’을 주제로 선정했다. ‘STOP NO SWITCH’에는 청소년에게 무조건 “멈춰”가 아니라 “어떻게 바꿔볼까?”라고 물으며, 스스로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대안을 찾아보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내 아웃리치에는 관내 초·중학교 6개교 학생 1050명이 참여했다. 이 중 5개교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하기’, ‘스마트폰 대신 해볼 수 있는 활동 고민하기’, ‘STOP NO SWITCH 밸런스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정원여자중학교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과 더불어 생명존중 활동인 ‘힘들 때 듣는 노래 선물’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추천했다.

그 밖에도 한성중학교에서는 ‘도박은 멀리, 건강한 재미는 가까이’라는 메시지로 온라인 도박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사위를 활용한 퀴즈를 풀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도박 권유를 거절하는 문구를 작성했다. 또한 ‘STOP NO SWITCH’의 취지에 맞춰 도박 대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대안활동을 고민하고 나눴다.

10월 15일 명지대학교 교회 앞에서 열린 야간 아웃리치 ‘야(夜)심찬 우리, 도박은 멀리’에는 80여 명이 참여했는데, 서대문경찰서, 서대문구 반려견 순찰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찰과 함께하는 ‘도박 예방 OX 퀴즈’, ‘도박 권유 거절하기’, ‘슬랑이 만들기’ , ‘거리 패트롤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박 권유 거절하기’에서는 청소년들이 포스트잇에 “남의 주머니 돈을 내 주머니로 옮기는 건 원래 어려운 일이다”, “다른 친구한테 권유하지 말고” 등의 문구를 적으며 도박의 위험성과 거절 의사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가 청소년들이 평소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교와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청소년전화 1388이나 우리 센터를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