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산 북갑 한동훈 승리···한동훈 제명한 장동혁 앞날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참패한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제명했던 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한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재편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4일 오전 2시(개표율 99.5%) 한 후보는 43%의 득표율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41.2%)에 신승을 거뒀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5.8%에 그쳤다.
개표 초반 한 후보와 민주당 하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15%포인트에 달했지만 본투표 투표함이 개함되기 시작하면서 격차가 줄었고 이날 오전 1시54분쯤 한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만큼 접전이었다.
한 후보는 “역사적인 승리로 부산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저의 노력이나 준비가 부족했고, 주민들께 이를 잘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면서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북구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제가 약속드렸던 것들을 어느 자리에서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유하기
원문: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