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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도전으로, 도전이 사회참여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나누는 ‘디지로그 데이’ 개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2026년 11월 2일(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디지로그 골드 온(ON)-디지로그 데이’를 개최했다.

2026 디지로그 데이 참여 어르신의 영상 자서전 소개
2026 디지로그 데이 참여 어르신의 영상 자서전 소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로그 데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자서전과 AI 창작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디지로그관’을 운영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자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체험 활동을 안내하고, 디지털 활용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건강 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해 디지털과 건강을 접목한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작품의 창작자이자 관람부스 운영자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했다. 배움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이 일상생활을 넘어 사회참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시작이 된 ‘디지로그 골드 온(ON)’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열매 Digilog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 노인복지관 15개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실생활 디지털 활용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디지털 생활 건강 프로젝트다.

사업은 크게 ‘생활ON아카데미’와 ‘기억ON아틀리에’로 구성됐다. 생활ON은 스마트헬스뮤직시스템과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신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이해하며,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스마트헬스뮤직시스템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나아가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억ON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다양한 창작물로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 기반 글쓰기와 이미지·음악·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해 인생 이야기와 추억을 디지털 자서전, 창작 음악, 영상 등으로 제작하며,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AI 기술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단계적으로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표현하는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이야기를 창작물로 남기며,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과 창작의 주체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경험과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54개 회원 기관에서 약 3000명의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가 70만 노인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협회는 노인복지 정책 개발 연구, 노인복지실천가 전문교육 · 훈련, 사회복지 유관단체 연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노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통합을 촉진함으로써, 서울시 노인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 파트너로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가면서, 노인복지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대통합을 넘어 세대공존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며,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과 소통하고 연대해 서울시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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