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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돌연 연기한 오픈AI 샘 알트먼, 사유는 '둘째 딸 출산'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이달 계획한 한국 방문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연기 이유는 둘째 딸 출산 때문이다.

알트먼 CEO는 지난 14일 밤 한국에 입국해 15일 하루 동안 카카오와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둘째 딸 출산 일정과 겹치면서 방한을 미뤘다. 이번 일정 조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방문 일정도 함께 취소되었다.

오픈AI 측은 알트먼 CEO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알트먼 CEO의 방한은 불발됐지만 오픈AI 고위 관계자들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마크 첸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CRO)를 포함한 주요 인사 2명이 지난 14∼15일 한국을 방문한 뒤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의 방한 기간 삼성전자와의 별도 미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알트먼 CEO의 방한이 미뤄졌더라도 국내 기업들과 추진해 온 사업은 그대로 진행된다는 입장이다. 오픈AI 관계자는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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