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 10시, 주택가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조폭 10명 전원 구속

인천과 서울 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인천 주택가 한복판에서 둔기를 들고 집단 패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 10명을 붙잡아 전원 구속 송치했다.

조직폭력배들은 6월 3일 오후 10시께 인천 한 주택가에서 조직원들을 비상소집한 뒤 둔기를 소지하고 상대 조직원들과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다. 이들은 인천 지역 조직원 6명과 서울 지역 조직원 4명으로, 과거 구치소 수감 당시 생긴 조직 간 앙금이 이번 집단 패싸움의 원인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이 난 직후 달아난 조직원들 행적을 추적해 집단 패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 모두를 붙잡았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지속적인 동향 관찰과 첩보 수집을 강화해 재범을 차단하겠다”며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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