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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화백의 예술 안에서 차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예평, 서보미술문화재단과 ‘가을의 향, 세계의 차’ 9월 개최

차문화 플랫폼 예평(YEPYEONG)이 주최하고 서보미술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가을의 향, 세계의 차 :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가을의 향, 세계의 차’ 포스터(사진 제공=예평)
‘가을의 향, 세계의 차’ 포스터(사진 제공=예평)
지난해 8월 첫 행사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차문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확장해, ‘차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차 재배에서부터 휴식과 예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보미술문화재단은 문화협력 파트너이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박서보 화백의 예술적 헤리티지를 차문화와 연결한다. 서요량·진품원(대만), 품품향·도화다(중국) 등 해외 브랜드도 참여해 국내외 차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음식·공예·웰니스·예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복합 차문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다원 △다구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예술 분야의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TEA △TEAWARE △LIFESTYLE △CULTURE의 네 가지 테마로 차문화를 선보인다. TEA에서는 국내외 다원의 차를 시음하며 차가 가진 이야기와 철학을 나누고, TEAWARE에서는 차를 담는 다양한 기물과 작품을, LIFESTYLE에서는 일상과 식문화 속에서 만나는 차의 확장을 살펴볼 수 있다. CULTURE는 예술과 교육을 통해 차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차가 재배되는 순간부터 쉼과 예술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함께 교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파트너들의 지원이 더해져 차문화 경험의 풍성함을 더한다. 차의 풍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제주삼다수가 ‘차에 가장 잘 맞는 생수’를 공식 협찬하며,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지원해 해외 참가업체 및 글로벌 관람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이 외에도 제주의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프리미엄 티하우스 ‘회수다옥’의 다이닝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된다. 한 시간 동안 제주의 차와 작물로 만든 다식을 제주의 흙으로 빚은 다기로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이야기가 담긴 깊이 있는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하루 3회, 총 12회 운영된다. 사전 입장권 및 회수다옥 다이닝 프로그램은 예평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epyeong.tea)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500명)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될 수 있다.

‘한 잔의 차를 둘러싼 하나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예평 권하람 대표는 “차문화는 차를 마시는 순간을 넘어, 차 재배에서부터 예술과 휴식에 이르는 전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차문화의 전 과정을 함께 교류하며, 차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평은 차를 중심으로 공간과 사람, 문화를 연결하며 새로운 차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차를 단순한 음료에 한정하지 않고 예술·공예·음식·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 영역과 연결해 차문화와 차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차’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 중이며, 새로운 차산업의 방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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